[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스타벅스가 리저브를 론칭해 화제다.스타벅스코리아는 18일 압구정로데오역점에서 '스타벅스 리저브'를 론칭했다. '리저브(Reserve)'는 '따로 남겨둔'이라는 뜻이다. 이 단어에서 알 수 있듯이 '스타벅스 리저브'는 특별히 마련된 커피다. 스타벅스 리저브 매장에서는 고객이 선택한 원두를 현장에서 갈아 커피를 제공한다. 바리스타는 고객을 1대 1로 맡아 원두의 특성과 제조 과정 등을 설명해준다. 이 때 한 번에 한 잔의 커피만 뽑아내는 고급 에스프레소 머신 ‘클로버 시스템’을 사용한다. 이런 이유로 리저브 매장의 커피 가격은 일반 매장보다 두세배 비싸다. 스타벅스코리아는 스타벅스 리저브 매장에서 썬 드라이드 에티오피아 예가체프, 핀카 누에보 멕시코 2종의 원두를 선보인다. 스타벅스 리저브 커피의 한 잔 가격은 핀카 누에보 멕시코의 경우 6000원, 썬 드라이 에티오피아 예가체프의 경우 7000원이다.스타벅스는 전 세계에 약 2만개의 매장을 갖고 있지만 그 중 리저브 매장은 500곳에 불과하다. 한국에서는 시범적으로 압구정로데오역점, 이태원 거리점, 적선점, 소공동점, 분당정자점에서 스타벅스 리저브 매장이 운영될 예정이다.스타벅스 리저브 론칭 소식에 네티즌은 "스타벅스 리저브, 고급 커피가 우리나라에도 왔네" "스타벅스 리저브, 바로 내린 신선한 커피 맛보러 가야지" "스타벅스 리저브, 안 그래도 비싼데 더 비싸졌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온라인이슈팀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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