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목인 기자]18일 일본 주식시장이 상승 마감했다. 우크라이나를 둘러싼 우려가 누그러들면서 미국과 유럽 증시가 일제히 상승했고 엔화가 약세를 기록했기 때문이다. 이날 닛케이225지수는 0.94% 상승한 1만4411.27에, 토픽스지수는 0.95% 상승한 1165.94에 거래를 마쳤다. 마즈다 자동차가 2% 오르는 등 수출주들이 강세를 보였다. 소프트뱅크가 3.2% 상승하는 등 정보통신(IT)주도 크게 올랐다. 광고회사 덴쓰는 뱅크오브아메리카(BoA)의 매수 권고로 5.5% 급등했다. 메이지야스다 자산운용의 오사무 고이즈미 최고경영자(CEO)는 "러시아에 대한 제재가 생각보다 강하지 않을 것이라는 점에 시장이 안도했다"면서 "그동안 하락에 대한 반발 매수세도 작용했다"고 말했다. 조목인 기자 cmi072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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