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이 효능, '봄철 입맛 살리고 안약만큼 눈에 좋아'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봄철을 맞아 냉이의 효능에 관심이 쏠렸다.냉이는 달래 씀바귀와 함께 이른 봄 양지바른 밭가에 돋아나 봄이 왔음을 알리는 전령이다. 냉이는 우리나라 전 지역에 골고루 분포하며 잎과 뿌리를 채취하여 먹는다. 친숙한 봄나물 중에서도 냉이는 특히 단백질 함량이 많다. 또한 비타민 A와 C, 칼슘 등 무기질이 풍부해 나른해지기 쉬운 봄철에 입맛을 돋운다. 겨울 동안 부족했던 영양분을 보충하는 데 딱 알맞은 나물이다.냉이는 소화기관이 약하고 몸이 허약한 사람, 생리불순자나 출혈환자에게 좋다고 알려져 있다.이밖에 냉이의 효능에는 눈에 좋다는 점이 있다. 조상들은 말린 냉이를 가루 내 먹거나 눈이 붓고 침침할 때 냉이 뿌리를 찧어 만든 즙을 안약으로 썼다.냉이는 흔히 국이나 찌개로 끓여 먹는다. 어린 냉이는 데쳐서 나물로 먹는다. 밥이나 죽에 섞기도 한다.냉이 효능을 알게 된 네티즌은 "냉이 효능, 향긋한 봄나물 좋아" "냉이 효능, 오늘 저녁은 냉이 된장국이다" "냉이 효능, 만병통치약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온라인이슈팀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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