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삼계면 랑의 이웃돕기로 ‘민·관 한마음’

" 관내 사회단체와 매주 금요일 ‘사랑 나눔-DAY’ 운영"[아시아경제 김재철 기자]매주 금요일이면 한마음으로 독거노인들을 돕는 이들이 있어 지역사회에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13일 장성군 삼계면에 따르면 면 직원들과 봉사단체들이 매주 금요일마다 관내 저소득층 및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직접 찾아가 집안대청소 등의 봉사활동을 실시하는 ‘사랑 나눔-DAY’를 운영하고 있다.최근에는 면 직원들을 비롯한 새마을 부녀회, 적십자 봉사회 회원 15명이 생촌리에 소재한 고모 어르신(지적장애 2급, 68세) 집을 방문해 묵은 먼지를 제거하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특히, 미리 준비해 간 음료수를 함께 마시며 어르신과 담소를 나누는 등 즐거운 한 때를 보냈다. 삼계면 관계자는 “외로운 어르신들에게 잠시나마 따뜻함을 전해드릴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매주 1회씩 지역 봉사단체와 함께 찾아가는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한편, 장성군 삼계면은 지난해부터 관내 사회단체와 함께‘사람-나눔 DAY’를 운영,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해 지역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김재철 기자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전국팀 노해섭 ⓒ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