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소니코리아는 최신 디지털 오디오 프로세싱을 적용한 휴대용 무선마이크 'UWP-D' 시리즈를 이달 중순 출시한다고 밝혔다.UWP-D 시리즈는 방송국에서부터 제작 프로덕션, 렌탈, 일반 렌즈교환식 카메라 사용자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분야에서 사용됐던 'UWP-V1'의 후속 모델로 더욱 개선된 고품질 사운드 구현은 물론 콤팩트해진 크기에 세련된 디자인을 채택했다. 925-937.5메가헤르츠(MHz)로 확장된 허가 주파수 대역에 맞춰 운용 대역폭이 넓어져 더 많은 채널 옵션을 제공한다. 아날로그 시스템을 채택한 기존 제품과 달리 UWP-D 시리즈는 소니의 디지털 오디오 프로세싱 기술을 채택해 고품질 사운드를 실현한다. 아날로그 시스템으로 포착하기 어려웠던 벨 소리, 동전 소리 같은 높은 피치의 금속성 사운드도 놓치지 않게 한다. 사용자 편의를 고려한 다양한 기능들도 추가됐다. 적외선 센서를 통해 자동 채널 설정을 지원하는 'IR Sync' 기능이 새롭게 탑재됐으며, USB 충전을 지원해 빈번한 배터리 교체 문제를 개선했다. 특히 기존 900MHz 대역을 사용하던 소니 무선마이크와 호환이 가능해져 기존 제품들(UWP-V1, WRT-822A, WRR-855S)과 함께 사용할 수 있다. UWP-D 시리즈는 핀 마이크 타입 UWP-D11, 핸드 마이크 타입 UWP-D12과 핀 마이크와 무선모듈을 모두 포함한 UWP-D16의 세 가지 패키지로 출시된다. 휴대용 무선마이크 UWP-D 시리즈 관련 자세한 내용은 소니코리아 프로페셔널 솔루션 사업부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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