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과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개최한 '차량기증사업 업무협약식'서 조건호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사진 왼쪽에서 세번째), 세르지오 호샤 한국GM 대표(사진 왼쪽에서 네번째)가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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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한국GM 임직원이 설립한 사회복지법인 '한국지엠한마음재단'이 전국 사회복지 기관과 시설에 차량을 기증한다.10일 한국GM은 세르지오 호샤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부평 본사 홍보관에서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차량기증사업에 관한 상호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한국GM은 향후 전국 사회복지 기관과 시설 39곳을 선정, 오는 6월께 쉐보레 스파크(Chevrolet Spark) 차량을 전달할 예정이다.전국 사회복지 기관과 시설로부터 신청서를 접수 받아 ▲복지 대상자들에 대한 직접적인 혜택 유무 ▲복지대상 인원 수 ▲과거 타 기관으로부터의 차량 기증 받은 여부 ▲지역 교통 여건 등을 복합적으로 고려해 총 39곳의 차량 지원 대상이 선정된다. 세르지오 호샤 대표는 "직원들의 정성이 담긴 기부금으로 마련한 차량을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사용하게 돼 큰 보람을 느낀다"며 "올해에도 변함없이 차량을 필요로 하는 많은 이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임선태 기자 neojwalker@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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