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이영규 기자]경기도가 10일 의료계의 집단휴진에 따라 '비상진료대책본부'를 가동한다. 도는 의료계 집단휴진에 따른 도민들의 진료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비상진료대책본부를 설치, 운영키로 했다. 또 도내 45개 보건소와 121개 보건지소, 6개 도립의료원의 진료시간을 연장한다. 63개 응급의료기관은 24시간 진료체제로 전환한다. 도는 진료 가능 의료기관 안내도 강화한다. 도는 119 구급상황관리센터를 중심으로 진료 의료기관을 안내하고, 보건복지부 콜센터(129), 건보공단(1577~1000), 심평원(1644~2000)콜센터를 통한 안내도 확대한다. 도는 아울러 불법휴진 의료기관 신고센터도 운영한다. 도는 시ㆍ군 보건소 등에 신고센터를 설치하고 신고 접수 후 불법 집단휴업으로 의심될 경우 현지조사에 나선다.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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