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향교 춘기 석전대제 봉행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남 함평향교(전교 채희원)는 7일 함평향교 대성전에서 유림과 기관사회단체장, 군민 등 200명이 참여한 가운데 춘기 석전대제를 봉행했다.석전대제(釋奠大祭)는 공자를 비롯한 성현들에게 지내는 제사로 지난 1986년 중요무형문화제 제85호로 지정됐다.이날 석전대제에서 초헌관에 설인철 함평부군수, 아헌관 양규모 군의회의장, 종헌관 한수길 NH농협은행함평군지부장, 동분헌관 옥부호 도의원, 서분헌관 노종석 도의원이 각각 집례를 맡아 진행했다. 채희원 전교는 “향교는 도덕과 충효의 산실로서 우리의 전통문화를 보전·계승시키기 위해 이러한 미풍양속이 계속 이어져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전국팀 노해섭 ⓒ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