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경찰서, 주민초청 치안보고회 개최

"치안은 주민들의 신뢰와 참여가 무엇보다 필요"[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남 곡성경찰서(서장 양희기)는 3일 곡성문화센터 섬진홀에서 정순도 전남지방경찰청장 및 이광수 곡성군 부군수 등 유관기관, 경찰발전위원회·모범운전자회 등 협력단체, 시민 등 100여명을 초청한 가운데 주민과 함께하는 치안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경찰서장이 직접 4대 사회악 근절 및 맞춤형 주민 치안서비스 등 곡성경찰이 2013년 활동사항을 상세한 설명과 경찰 홍보동영상 시청 후 정순도 전남지방청장 주도로 지역주민들의 자유로운 의견을 청취하는 등 주민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으며, 유공 민간인 2명에게 감사장 수여 및 경찰관 1명에게 표창 수여식을 가졌다. 치안보고회에 참석한 주민들은 주민 안전을 위해 곡성군 지역에 맞는 주민의 눈높이에서 일하려는 모습의 매우 뜻 깊은 행사였다는 반응을 보였다. 양희기 경찰서장은 “주민들을 초청 함께 소통하고 경찰이 치안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여러 의견을 제시해 큰 도움이 되었다”며 “안정적인 치안은 경찰력만으로 이뤄낼 수 없으며 주민들의 신뢰와 참여가 무엇보다 필요하고 주민 눈높이 치안 구현을 위해서라면 언제라도 발 벗고 나서 주민들과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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