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태지역 과학기술현식 실행전략 모색

미래부 APEC 연구기술 워크샵 개최

[아시아경제 정종오 기자]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과학기술 혁신에 대한 실행전략이 논의된다.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문기)는 과학기술정책연구원(STEPI)과 3일부터 7일까지 중국 광저우시에서 '2014 APEC 연구기술 워크숍(APEC Research and Technology ART)'을 개최한다. 우리나라와 중국을 포함해 15개국의 40여명의 고위관료와 대학·연구소의 전문가들이 발표자와 토론자로 참여한다. ART 프로그램은 제2차 APEC 과학기술 장관회의의 후속조치인 'APEC 과학기술네트워크(ASTN)' 사업의 일환이다. 우리나라의 과학기술혁신 개발 경험 전수 등을 목적으로 교육훈련과 워크숍으로 운영되며 회원국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아 왔다. 한국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APEC 회원국 사이의 연구개발(R&D) 관리에 대한 경험을 공유하며 아태지역 연구개발 역량을 높이는데 역할을 해 왔다. 미래부는 과학기술혁신을 통한 APEC 국가들의 지속적인 발전과 성장이 가능하도록 국가간 교류·협력의 장을 주도함으로써 글로벌 과학기술 파트너십을 강화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번 워크숍은 APEC 회원국들의 사회문제 해결과 지속가능한 성장도모라는 공통의 과제 해결을 위해 필요한 과학기술혁신 실행전략을 모색하는 자리이다. 정종오 기자 ikokid@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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