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진희정 기자]한국금융투자협회 금융투자교육원은 KAIST와 공동으로 '금융공학(Financial Engineering) MBA' 과정을 개설하고 27일부터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과정은 다음달 31일부터 약 3개월간 진행되며 KAIST 금융전문대학원 교수진의 전담 강의를 통해 금융공학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프로그램이다. 교육은 여의도 금융투자교육원에서 주중 야간(주 2회)에 진행된다. 금융투자협회가 산업 및 회원사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교육비의 80~90%를 지원하며, 추가적으로 고용보험 환급도 가능하다.금융공학 이론, 파생상품 회계 및 파생상품별 운용·투자전략 등을 주제로 파생상품의 설계·개발·헤지능력을 제고하고 현업적용 능력을 극대화할 수 있는 학습활동으로 구성됐다.특히 비지니스 클리닉은 현업의 문제를 교수의 지도를 받으며 해결해 나가는 팀과제활동으로 강의시간에 배운 이론을 실무에 적용하는 기회를 가질 수 있다. 진희정 기자 hj_ji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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