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 한우경매시장 개장

"축산농가의 운송비 절감과 거래투명성 확보 "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곡성축협(조합장 박왕규)은 27일 곡성군 삼기면 의암리에서 축산농가의 오랜 숙원사업인 곡성한우경매시장을 개장했다. 이날 개장에는 축산농가 400여명이 참석해 한우 110여두가 경매되는 등 성황을 이뤘다. 곡성한우경매시장은 축산농가의 운송비 절감과 거래투명성 확보를 목적으로 추진됐고 2011년 사업에 착수 3,982평의 부지에 경매장, 사료창고, 식당을 갖추고 있으며 총사업비 20억 원이 투입됐다. 이날 허남석 곡성군수는 축사를 통해 “곡성한우경매시장 개장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이제는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 투명한 거래를 통해 축산농가도 활력을 찾고 지역 경제도 활성화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곡성축협은 이른 아침 한우경매에 참석한 분들을 위해 한우 한 마리를 잡아 무료로 식사를 제공하는 등 불편함이 없도록 배려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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