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애, 솔직한 입담이 더 반짝반짝 빛나는 이유

[아시아경제 e뉴스팀]배우 김희애의 솔직한 입담이 연일 화제다.지난 24일 SBS 예능 프로그램 '힐링캠프'에서 화려한 입담을 과시하더니 25일에는 영화 '우아한 거짓말' 시사회에서 여배우로 변신했다. 이날 시사회에서 김희애는 후배들의 연기를 보고 "내가 제일 못한 것 같다"며 한참동안 눈물을 흘렀다. 김희애의 솔직한 표현은 시사회장에서도 이어지며 "실제로 아들들에게는 더할 때도 많다" 며 극중 주책맞게 쿨한 엄마 역을 맡은 모습과 못지않게 비슷하다 했다.특히 그를 늘 도도한 이미지와 우아한 모습으로 봐왔다면 친근한 이미지로 보인 것이 지난 달에 종영한 케이블채널 tvN '꽃보다 누나' 출연 후다.김희애는 기존의 이미지를 탈피, 따뜻하면서도 인간적인 모습을 그대로 드러내며 대중들에게 친근하게 다가섰다. 덕분에 여배우로서 포장된 모습이 아닌 '인간 김희애'로서의 꾸밈없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그의 모습이 이제는 더 편안하고 멋져 보인다.31년간 여배우로서 자신의 자리를 굳건히 지켜온 김희애. 제 2의 배우인생을 시작하고 있는 그에게 박수를 보내고 싶다. e뉴스팀 ent@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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