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e뉴스팀] 그룹 인피니트의 멤버 엘이 "배우로 성장하고 싶다"고 소망을 밝혔다엘은 24일 오후 서울 역삼동 더 라움 마제스틱볼룸에서 열린 MBC 새 수목드라마 '앙큼한 돌싱녀'(극본 이하나 최수영, 연출 고동선 정대윤)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인피니트의 멤버가 아닌 23살 배우 김명수(엘 본명)의 매력을 발산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길요한 역을 맡아 영광이다. 배우의 면모를 보이고 싶다. 최대한 편하게 연기 하겠다"고 이야기했다. 이와 함께 엘은 "인피니트 멤버들이 모두 자신의 드라마 방영 일만 기다리고 있다. 모두 고맙다"고 멤버들에 대한 감사함도 전했다. 이 작품에서 엘은 주상욱의 비서이자 잘생긴 외모로 여심을 뒤흔드는 옴므파탈 길요한 역을 맡았다.한편 '앙큼한 돌싱녀'는 이혼 후 성공한 벤처 사업가가 된 전(前)남편 차정우(주상욱 분)를 다시 붙잡기 위한 전처 나애라(이민정 분)의 앙큼한 작전을 담은 상큼 발랄 로맨틱 코미디다. 주상욱, 이민정, 김규리, 서강준, 인피니트 엘 등이 출연한다. 오는 27일 오후 10시 첫 방송.e뉴스팀 ent@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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