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건형 자대배치, '헨리아빠'…박건형 '이상무'

▲ '헨리아빠' 박건형, (출처 MBC 진짜사나이)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진짜사나이'의 '헨리아빠' 박건형의 활약이 연일 화제가 되고있다.'헨리아빠'로 명명된 박건형은 23일 MBC '일밤2부 진짜사나이'에서 천방지축 헨리에게 시종일관 눈을 떼지 못하며 아들이 사고칠까 걱정하고 고민하는 '아빠의 면모'를 보였다. 나이로 따지면 박건형은 38살, 헨리는 26살로 두 사람은 띠동갑이다. 박건형은 처음 겪는 군 생활에 자아분열 직전까지 간 헨리에게 "아무것도 해 줄 수 있는게 없다. 도와줄 수 없다"고 강하게 말했지만, 함께 불침번 근무를 서게 되자 헨리의 복장부터 꼼꼼하게 챙겼다. 또 아침식사를 하는 과정에서 배부른 헨리가 교관의 눈치만 보며 잔반을 처리하지 못하자 교관이 잠시 자리를 뜬 사이 남은 김치를 대신 먹어주는 정성을 베풀기도 했다. 양치질과 세수를 하면서 헨리가 자신의 턱에 난 수염을 보며 "안 예쁘지 않냐" 묻자 박건형은 "예쁘다"고 헨리를 다독였고 세수를 마친 헨리에게 로션까지 발라줬다.진짜사나이의 '헨리아빠' 박건형에 대한 네티즌의 반응은 "박건형 헨리 때문에 죽는 줄 알았다, 그런데 잘 어울려", "저렇게 꼼꼼히 챙겨주기 쉽지 않은데 자상하다" "역시 방송은 뚜껑을 열어봐야 안다, 잠시 놓았던 '진짜사나이'를 다시 챙겨보게 될 줄이야" 등 반응을 보였다.온라인이슈팀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온라인이슈팀 ⓒ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