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윤선.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2014 소치 동계올림픽' 폐막식서 아리랑을 부른 재즈가수 나윤선이 화제다.나윤선은 24일 오전(한국시간) 러시아 소치 해안클러스터 피시트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4 소치 동계 올림픽' 폐회식에 참석했다. 그는 재일동포 피아니스트 양방언이 편곡한 '아리랑'을 이승철, 조수미와 함께 열창하며 평창 동계 올림픽을 기약했다.나윤선은 '재즈 한류의 중심'이라 불릴 정도로 국내보다 해외에서 더 극찬받는 재즈 보컬리스트다. 프랑스 보베 국림음악원 성악과를 수석으로 졸업하고 2009년 프랑스 문화예술공로훈장 슈발리에 훈장과 2012년에는 한국대중문화예술상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1년 중 약 7개월은 공연을 위해 해외에 나가 있을 정도로 그의 인기는 유럽에서 더욱 뜨겁다. 지난해 3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단독 공연은 전석 매진에 15분간 기립박수가 이어졌다는 소식으로 국내에서도 화제가 된 바 있다.나윤선에 대해 접한 네티즌은 "나윤선, 대단한 사람이었네" "나윤선, 아이돌만 한류의 중심이 아니네" "나윤선, 폐막식 정말 감동이었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온라인이슈팀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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