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마다 ‘태극기 휘날리며~’

성동구 3·1절 맞아 태극기 달기 시범아파트 운영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성동구(구청장 고재득)는 제95주년 3·1절을 맞아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운동’ 사업을 확산하기 위해 태극기 달기 시범아파트를 운영한다.이번 시범아파트 운영은 새마을지도자 성동구협의회(회장 박무석) 주관으로 가정용 태극기를 보급해 국경일에 각 가정 태극기 달기를 적극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범지역으로 자청한 사근동중앙하이츠아파트 주민들은 2월24일부터 3·1절인 3월1일까지 6일간을 ‘나라사랑 국기달기 운동’기간으로 정하고 각 가정에 국기를 게양하기로 했다.

태극기 달기

구는 태극기 달기 시범아파트 운영을 주민 주도로 추진해 태극기 게양률을 높이고 태극기를 통한 순국선열의 고귀한 희생정신과 나라사랑의 정신을 기리기 위해 해마다 국기달기 운동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성동구의 중심도로인 고산자로에 상시 태극기를 게양하는 거리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소판수 자치행정과장은 "각 가정마다 자녀와 함께 태극기 달기에 적극 참여해 나라 사랑하는 마음을 고취하길 바란다"고 말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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