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대방1동 도림천변 상습침수 해소

빗물펌프장 설치공사 올해 3월 착공, 10월 말 완료, 150t 물 처리가능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동작구(구청장 문충실)가 침수피해가 빈번한 신대방1동 도림천변 문창초등학교 주변 침수 해소를 위해 ‘빗물펌프장 공사’를 올 3월 착공해 10월말 완료할 계획이다.신대방1동 문창초등학교 주변은 도림천 계획 홍수위보다 낮은 도심 저지대 지역으로써 집중호우시 하천이 범람해 상습적인 침수 피해를 겪어왔으나 이번 펌프장 설치로 침수피해 우려가 해소될 전망이다.총 사업비 15억원이 소요되는 빗물펌프장은 부지가 필요없는 수문일체형 펌프장으로 분당 150t 물을 처리할 수 있다.

펌프 설치 위치도

또 2대 고성능 펌프를 설치해 향후 30년 최대 강우 강도에 대비할 수 있도록 했다.이와 함께 부지매입비 절감과 공사기간 단축으로 올해 우기부터 펌프장 가동이 가능하게 돼 지역주민 생명과 재산보호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변인석 안전치수과장은 “신대방1동 문창초등학교 주변이 빗물 펌프장 설치로 수방 능력이 강화돼 수해 안전지역으로 거듭날 것이다”고 말했다.구는 앞으로도 맞춤형 수해 예방사업을 계속 추진해 구민이 안심하고 행복할 수 있는 수해 제로 동작건설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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