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정규직 전환 가능' 인턴 2500명 선발

[아시아경제 박나영 기자] 서울시는 중소기업 인턴으로 2000명을 선발한다고 23일 밝혔다. 또 선발된 인턴을 채용하고 시로부터 1인당 월 최대 100만원 지원받을 기업도 모집한다. 시는 ▲청년인턴 1800명 ▲무역인턴 100명 ▲시니어인턴 100명 등 2000명을 선발해 정규직으로 전환 가능한 중소기업에 지원한다. 시는 3개월 인턴기간 동안 임금의 50%를 지원한다. 청년·시니어인턴 채용을 원하는 기업은 서울 소재 상시근로자 5인 이상인 곳이어야 한다. 무역인턴은 상시근로자 1인 이상이어도 신청 가능하다. 인턴은 최소 1개월간 미취업상태인 서울시민이면 지원 가능하다. 시는 인쇄·의류봉제·귀금속·기계 ‘4대도시형 제조업 분야’에서 근무할 정규직 500명도 모집한다. 시는 이 분야에 채용된 취업자에게는 2개월 단위로 55만원씩 6회, 최대 330만원을 취업장려금으로 별도 지급한다. 중소기업인턴과 4대 도시형제조업 분야 참여 기업 및 참여자 신청은 다음달 1일부터 '서울일자리플러스센터' 홈페이지(//job.seoul.go.kr)에서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일자리플러스센터(02-731-9531~5)로 문의하면 된다.박나영 기자 bohena@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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