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이영규 기자]경기도가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과 이용객 편의를 위해 이달 24일부터 4월4일까지 도내 버스와 차고지 등을 대상으로 일제점검과 대청소를 실시한다. 점검대상은 ▲도내 시내ㆍ시외ㆍ전세ㆍ마을버스와 특수여객 866개 업체의 2만6554대 버스 ▲정류소 2만5011개소 ▲시외버스 터미널 31개소 ▲공영 차고지 18개소 등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노선버스 배차간격 미준수 ▲무정차 통과 및 결행 등 이용객 불편사항 ▲운전적성 정밀검사 불합격자 운행 및 심신피로 ▲음주상태 운전 등 운수종사자 관리 실태 등이다. 도는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차원에서 승객 안전띠 착용 및 안내 실시 여부와 CNG 버스 정기점검 실시 등 차량안전 운행조치 여부, 비상시 소화기 비치 여부 점검도 강화한다. 도는 이를 위해 대중교통과 직원 29명을 6개 팀으로 나눠 점검반을 편성한 뒤 시ㆍ군과 일정을 조율해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도는 이번 점검결과를 2014년도 시ㆍ군 교통대책 종합 평가에 반영할 계획이다. 도는 아울러 염화칼슘 등으로 지저분해진 버스와 정류소, 터미널, 공영차고지 등을 대상으로 시설물 유지관리 상태를 점검하고, 대청소도 실시한다.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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