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IOC 메인 화면.(출처: IOC 공식 홈페이지 캡처)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이번 동계올림픽 여자 피겨스케이팅 경기를 앞두고 '디펜딩 챔피언' 김연아가 국제올림픽위원회(IOC) 홈페이지의 메인 화면을 장식했다.IOC는 19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 메인 화면에 "It's Yuna time!(연아의 시간이 왔다!)"이라는 제목과 함께 김연아의 사진을 게재했다.또한 IOC는 "내일 밤 전세계 피겨스케이팅 팬들의 눈을 사로잡을 김연아의 무대가 열린다"며 6분여에 이르는 김연아의 스페셜 영상을 공개했다. 이 영상에서 김연아는 피겨스케이팅을 시작한 동기와 이유, 스케이터로서 임하는 자세 등을 이야기했다.그녀는 “밴쿠버 올림픽에서 금메달의 꿈을 이뤘기 때문에 마지막 대회인 소치올림픽에서 꼭 우승하겠다는 마음보다 후회하지 않고 스스로 만족스러운 경기를 하고 싶다”며 “마음을 비우고 편안하게 마지막 경기에 임하겠다”는 담담한 소감을 전했다.김연아의 마지막 무대가 될 소치 동계올림픽 여자 싱글 피겨스케이팅 경기는 20일 자정 쇼트프로그램, 다음날인 21일 프리스케이팅의 일정으로 치뤄질 예정이다.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김연아, IOC에서도 주목하고 있네", "김연아, 내가 다 떨려", "김연아, 올림픽 2연패 응원할게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온라인이슈팀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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