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선유, 방송 인터뷰…'선수들 중압감, 말도 못할 정도'

▲진선유.(출처: SBS 특집프로그램 방송 캡처)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김아랑, 박승희, 심석희, 조해리, 공상정(준결승)으로 이뤄진 한국 여자 쇼트트랙 대표팀은 18일(현지시간) 러시아 소치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서 열린 여자 3000m 계주에서 1위로 결승선을 통과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금메달 소식이 전해진 다음날인 19일 여자 전 쇼트트랙 국가대표 선수 진선유의 인터뷰가 눈길을 끈다.SBS 소치 2014 특집 '별을 쏘다-쇼트트랙 빙상의 여왕들'에서 진선유가 3000m 계주 경기에 나서는 선수들(김아랑, 박승희, 심석희, 조해리)의 부담감과 간절함을 자신의 선수 생활 당시의 경험에 빗대 설명했다.이날 방송에서 진선유는 "정신적인 부분도 있고, 올림픽이 우리나라 선수들한테 특히 소중하기 때문에, 그 4년이라는 시간 동안 올림픽 하나 바라보고 연습했을 텐데, 물런 외국 선수들도 올림픽이 중요하지만 우리나라 선수만큼 간절하지는 않을 것 같다"며 선수들이 받고 있을 중압감에 대해 전했다.진선유는 2006년 토리노 동계올림픽 3관왕에 올랐으며 현재는 단국대학교 쇼트트랙팀 코치로 활동 중이다. 진선유의 인터뷰 방송을 접한 네티즌은 "진선유, 왠지 공감돼요" "진선유, 우리나라 선수들 중압감을 너무 받는 것 같아요" "진선유, 중압감은 다른 말로 기대라고도 볼 수 있지 않나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온라인이슈팀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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