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핀에어가 올해 12월 헬싱키에서 플로리다 마이애미로 향하는 직항편을 신규 취항한다고 19일 밝혔다. 핀에어는 2014년 12월16일~2015년 3월21일 에어버스 A340 항공기를 투입한다. 헬싱키에서 마이애미로 가는 AY7 항공편은 현지시간 기준으로 헬싱키에서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전 9시 5분 출발해 같은 날 오후 2시5분 마이애미 도착한다. 돌아오는 AY8 항공편은 마이애미에서 오후 6시 출발해 다음날 오전 8시50분 헬싱키에 닿는다. 핀에어는 주 2회 운항하다 2015년 1월3일부터 주 3회로 확대 운항할 계획이다. 뻬까 바우라모(Pekka Vauramo) 핀에어 CEO는 "이번 직항노선 신규 개설을 통해 핀란드와 라플란드를 이국적인 겨울 관광지로 보다 발전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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