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젠, 본 궤도에 오르고 있다…'매수' <신한금융투자>

[아시아경제 정준영 기자]신한금융투자는 19일 씨젠에 대해 수익성 개선이 이뤄지고 있고 글로벌 업체와의 제휴 가능성이 높다며 목표주가 7만80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배기달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매출만 늘면 수익성 개선은 당연한 업체”라며 “지난해 영업이익률은 24.2%로 예상되며 올해 영업이익률은 전년대비 4.2%포인트 높은 28.4%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이어 “올해 수익성 높은 시약 매출이 전년 대비 25.3%증가한 561억원으로, 매출액 비중도 4.2% 높아져 내년 영업이익률은 30.9%로 예상되는 등 외형 증대에 따른 수익성 개선이 점차 본 궤도에 오르고 있다”고 진단했다.배 연구원은 또 “글로벌 분자 진단 시장 점유율 1위인 로슈(Roche)의 실시간 중합효소 연쇄 반응 기술 관련 미국 특허가 지난해 만료됐고, 씨젠은 다양한 해당 기술 장비에 사용될 수 있는 우수한 품질의 시약을 생산할 수 있어 글로벌 업체와의 제휴 가능성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정준영 기자 foxfury@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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