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각몽이란…'꿈을 내 맘대로 꾼다?'

▲자각몽이란.(출처: 영화 '인셉션' 캡처)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자각몽의 의미가 주목받고 있다. 자각몽이란 자신이 꿈을 꾸고 있다는 걸 깨달으면서 꿈을 꾸는 현상을 말한다. 1913년 네덜란드의 내과의사 F.V.에덴이 처음 사용한 이 용어는 꿈꾸는 사실을 인지하기 때문에 꿈 내용을 어느 정도 통제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보통 꿈을 꾸는 동안 갑자기 이것이 현실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며, 깨어 있을 때와 마찬가지로 생생하게 자각할 수 있다. 깨어나서도 꿈의 내용을 생생하게 기억한다.또한 스티븐 라버지는 자각몽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억눌린 자아를 되살릴 수 있다고 말한다. 그는 자신의 저서 '루시드 드림'을 통해 평범한 사람도 어느 정도 훈련을 하면 자각몽을 꿀 수 있고, 가상의 인물과 대화 할 수 있고, 중요한 일을 앞두고 예행연습도 할 수 있다고 전했다.하지만 자각몽의 부작용도 존재한다. 자각몽은 외상 후 스트레스 증후군이나 악몽 환자에게 제한적으로 사용되기 때문에 치료가 아닌 다른 목적으로 사용할 경우 부작용이 발생할 우려가 있다.자각몽의 뜻을 접한 네티즌은 "자각몽이란, 한번 꿔보고 싶다", "자각몽이란, 꿈을 조종할 수 있구나", "자각몽이란, 신기하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온라인이슈팀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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