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민진 기자] 신세계백화점이 19일부터 23일까지 강남점 9층 이벤트홀에서 특피 핸드백을 20~50% 할인해 판매하는 '특피 핸드백 대전'을 연다.이번 행사에는 대통령의 핸드백으로 유명세를 탄 호미가와 황정음 , 이미숙 등 유명 배우들이 자주 착용해 머스트해브 아이템으로 등극한 힐리앤서스 등 인기 특피 브랜드들이 판매된다.또 청담동, 가로수길을 중심으로 인기가 많은 T.O.L.D, 로사케이, 지안코미나, 라디체 등 9개의 특피 브랜드들이 독특한 디자인의 제품을 선보인다. 로사케이에서는 리져드(도마뱀피) 클러치백(30개 한정)을 33만1200원에, 탈리에서는 파이톤(뱀피) 셔링 클러치백(20개 한정)을 43만4000원에, 호미가에서는 타조백을 98만원에 각각 판매한다.신세계백화점에 따르면 지난해 핸드백 장르 매출 신장률이 한 자릿수로 소폭 성장에 그쳤지만, 악어와 타조 등의 가죽을 소재로 만든 특피 핸드백의 경우 2배 이상 신장했다. 핸드백 장르의 특피 매출 비중도 2011년 1.8%에서 2012년 4.1%, 지난해 10.7%로 확대되고 있다.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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