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호 함평군수(왼쪽)와 김광열 공무원노조 위원장이 단체협약을 하고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풍요로운 함평 건설과 군민의 행복을 위해 더 많은 노력 기울이겠다”[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함평군과 함평군공무원노동조합이 17일 집무실에서 안병호 함평군수, 김광열 공무원노조 위원장과 양측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단체협약을 체결했다.함평군공무원노조는 지난해 9월 조합원들의 요구사항 69개를 담은 교섭안을 마련해 함평군에 단체협약 체결을 요청했다.이후 양측은 8차례의 예비·실무교섭을 거쳐 본교섭에서 최종 68개항에 합의했다.
안병호 함평군수는 “그동안 공무원노조가 축제 등 군의 크고 작은 일에 살신성인의 자세로 앞장선 점에 고마움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집행부와 노조가 더욱 아름다운 모습으로 상생과 상호인정의 정신으로 화합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김광열 위원장은 “평소 공무원들의 복지에 많은 관심을 나타낸 군수님과 집행부에 감사드린다”며 “조합원들도 풍요로운 함평 건설과 군민의 행복을 위해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화답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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