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의 아이디어 수용 차원에서 이뤄져"[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대학교(총장 김혁종) LINC 사업단은 지난 12일 대학 인성관 회의실에서 장보고 프로그램 참여기업 장학금 전달식을 갖고 보해양조, 온돌라이프, 지역문화마케팅전략개발의 3개사로부터 장학금 400만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보해양조 등 3개 기업은 지난 1월 10일 장보고 성과경진대회를 통해 발표된 학생들의 아이디어를 수용하고 장보고 프로그램에 대한 지원 차원에서 장학금을 전달했다. 장보고 프로그램은 대학과 기업이 협력하여 시행하는 과정으로 지난해 9월부터 금년 1월까지 5개월간 진행됐는데 참여 학생은 기업이 제안한 글로벌 마케팅 과제를 멘토링과 현장 교육 및 탐구활동을 통해 수행하고 학생들의 우수한 아이디어에 대해서는 기업에서 활용하도록 제공하고 있다. 이날 전달식에는 광주대 이규훈 산학협력단장, 최준영 교무처장과 보해양조 정민호 전무, 온돌라이프 박명숙 사장, 지역문화마케팅전략개발 박동찬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한편 전달식에서 박동찬 이사장은 “최종 성과경진대회 발표를 보고 광주대 학생들의 성의와 실력을 보고 놀랬다”며 “상당히 어려운 과제인데도 수준 높은 성과를 냈다”고 밝혔다. 이규훈 단장은 “3개 기업의 참여에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기업과 대학이 협력하여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계속 발전시킬 수 있도록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이날 장학금 전달식에 이어 성과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신 파이어니어 팀의 이호승(중국통상학과) 문환철(물류유통경영학과), 진석우(중국통상학과) 학생에게 보해양조에서 준비한 상장 수여식이 거행됐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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