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오른쪽) 차승원.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이승기와 차승원이 SBS 수목드라마 '너희들은 포위됐다' 출연을 최종 합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제작사 HB엔터테인먼트와 SBS 측은 12일 두 배우가 출연과 관련해 협의 중에 있으며 아직 확정된 것은 아니라고 밝혔다. 하지만 이들이 최종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이 두 배우의 캐스팅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너희들은 포위됐다'는 경찰서에서 펼쳐지는 신입 경찰들의 이야기로 이승기는 주인공인 신입 경찰로, 차승원은 카리스마 있는 선배 형사로 각각 출연을 제안받았다.또한 드라마 '오작교 형제들'을 집필한 이정선 작가가 극본을, '자이언트', '셀러리맨 초한지' 등을 연출한 유인식 PD가 연출을 맡을 예정이다.두 사람이 출연을 확정한다면 이승기는 지난해 MBC '구가의 서' 이후 1년 만의 드라마 복귀이며 차승원은 2011년 MBC '최고의 사랑' 이후 3년 만에 드라마로 돌아오는 셈이다.SBS '너희들은 포위됐다'는 오는 4월 SBS 수목드라마로 방영될 예정이다.이승기 차승원 동반 출연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이승기 차승원, 둘이 꼭 같이 나오길", "이승기 차승원, 투샷 궁금하다", "이승기 차승원, 둘 다 좋아하는 배우"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온라인이슈팀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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