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달집 태우기
날이 어두워지기 시작하면 본격적인 3부 달맞이 행사를 시작한다. 달집태우기는 한해의 액운을 모두 불태우고, 풍년을 기원하는 풍습에서부터 비롯됐다.구는 행사장 중앙에 직경 10m, 높이 15m에 달하는 달집을 세우고, 용왕산 해맞이 행사와 소망하트를 통해 모인 구민 여러분의 소중한 소망들을 하늘에 올린다. 또 강강술래, 다리밟기, 불꽃놀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 양천구민의 역량을 하나로 집결하고, 무사안녕과 행복을 기원한다. 전귀권 구청장 권한대행은 “예부터 정월은 하늘의 뜻에 따라 서로 화합하는 달이라고 했다"면서 "오늘 날 도심 속에 살면서 이웃간의 정을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많지 않은데 이번 기회에 가까운 안양천으로 나와 이웃과 함께 이야기도 나누고, 정을 쌓으며 행복한 대보름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양천어르신종합복지관과 신월어르신복지센터에서는 대보름을 맞아 복지관 이용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축하공연과 레크리에이션, 민속놀이, 부럼나누기 등 행사를 준비했다.양천어르신종합복지관은 13일 오후 2시부터, 신월어르신복지센터는 14일 오후 1시 30분부터 진행된다.국제선센터는 정월대보름인 14일 오전 10시30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랑의 쌀 2000kg(10kg 200포)을 전달한다. 사랑의 쌀은 각 동주민센터를 통해 홀몸어르신 등 200세대에 따뜻한 마음을 담아 전달될 예정이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