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재우 기자] 다스텍이 장초반 가격제한폭까지 떨어지는 등 급락세다. 최근 주가가 폭락한 것에 대해 금융감독원이 점검에 나섰다는 소식이 악재로 작용했다.11일 오전 10시38분 현재 다스텍은 전일대비 14.15% 급락한 880원에 거래 중이다. 장중 875원(-14.63%)까지 떨어지기도 했다.지난 3일 주가가 가격제한폭까지 급락하는 등 최근 거래가 크게 늘고 주가가 하락한 것이 KT 사기대출 사건과 관련이 있지 않냐는 의혹이 제기됐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다스텍은 KT 사기대출의 핵심 연결고리로 알려진 NS쏘울이 지분을 10% 이상 보유한 2대주주로 있다. 이와 관련해 금감원은 최근 주가 폭락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키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정재우 기자 jjw@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증권부 정재우 기자 jjw@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