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e뉴스팀]가수 태진아가 '비진아'의 열기를 이어간다.태진아는 10일 정오 각종 음악 사이트에 2014 정규앨범을 발표했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 '자기야 좋아'를 비롯해 '비진아'로 화제를 모았던 '라 송(LA SONG)'의 리메이크 버전 등 8곡이 알차게 담겼다.이번 앨범의 특징은 온가족이 함께 박수치며 흥겹게 따라 부를 수 있는 가사와 멜로디다. 타이틀 '자기야 좋아' 태진아가 곡을 쓰고 이루가 가사를 붙인 작품으로 밝은 디스코 리듬에 반복되는 중독성 있는 멜로디와 따뜻한 가사로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다.'자기야 좋아' 만큼 인상깊은 곡이 바로 '라 송'이다. 태진아는 비와의 컬래버레이션 무대를 마친 후 이에 영감을 받아 자신만의 색을 더한 '라 송'을 탄생시켰다. 특히 태그는 랩에 도전하는 등 다양한 매력을 더했다.태진아는 "'비진아'로 특별 무대에 서며 팬들에게 유쾌하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다. 무대 후 '라 송'을 내 버전으로 다시 만들어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작업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태진아의 방송 활동은 오는 17일부터 시작된다.e뉴스팀 ent@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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