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팬택이 베가 기프트 팩으로 기존 모델에 대한 사후지원 강화에 나섰다.팬택은 지난달 20일 '베가 시크릿 노트'용 베가 기프트 팩을 배포한데 이어, 5일부터 KT, LG유플러스를 시작으로 통신사별로 '베가 아이언' 업그레이드를 위한 베가 기프트 팩 배포를 진행 중이라고 6일 밝혔다. SK텔레콤은 7일부터 서비스된다.이번에 배포되는 베가 기프트 팩을 설치하면 안심귀가서비스, 미디어 커버, 캘린더 미니윈도우, 다양한 폰트 및 아이콘팩 등이 추가된 최신 사용자 환경을 경험할 수 있다.안심귀가서비스는 가족이나 친구에게 도착 시간 및 실시간 위치를 문자로 전송해주거나, 위급 상황 시 실시간 영상 중계, 긴급 통화, 문자 전송을 할 수 있는 기능이다. 미디어 커버는 화면이 켜진 상태에서 이어폰을 연결하면 자동으로 실행되는 창이다. 멀티미디어 관련 애플리케이션을 모아서 보여줘 음악이나 동영상, DMB 등을 빠르고 편리하게 감상할 수 있다. 창에 나타나는 추천바로가기 애플리케이션들은 사용자가 원하는 대로 변경도 가능해 미디어 기능 사용 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이외에도 애플리케이션을 작은 창으로 띄워주는 미니윈도우에 캘린더 기능이 추가돼 메시지나 카카오톡 이용 중에도 손쉽게 일정을 확인하고 추가할 수 있다.팬택은 베가 스마트폰 사용자들이 항상 최신의 사용자 환경을 경험할 수 있도록 베가 기프트 팩과 더불어 지속적으로 운영체제(OS) 업그레이드를 실시하고 있다. 팬택은 지난해 베가 LTE 계열을 마지막으로 모든 LTE 제품의 운영체제를 젤리빈으로 업그레이드한 바 있다.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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