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은정 기자] 한식 도시락 브랜드 본도시락(대표 김철호)은 오는 14일과 28일 창업을 준비하는 사람들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 ‘본도시락 창업투어’를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창업투어는 본도시락 브랜드 소개, 가맹 절차, 본사 지원 등 이론 중심의 정보를 전달하던 기존 창업설명회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 예비 창업자들이 실제로 매장에서 구체적인 업무 진행 과정을 경험할 수 있게 한 것이 특징이다. 본도시락 체험 프로그램은 연구소와 종로 직영점 견학으로 구성됐다. 오전 중에는 연구소에서 간단한 레시피 교육 후 직접 도시락을 만들고 시식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후 하루 매출이 가장 높은 점심시간에 종로 직영점을 방문, 카운터와 주방을 둘러보며 현장 분위기와 업무를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또 매장 관리 및 운영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점장과의 대화 시간도 마련했다. 이번 창업투어를 통해 본도시락 가맹을 하는 경우 창업비용 480만원이 지원된다. 이진영 경영지원실 실장은 "안정적인 수익을 얻고자 하는 예비 창업자들의 불안함과 걱정을 줄이고자 직접 가맹점주의 입장이 돼 본도시락을 체험해볼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했다"고 말했다. 이은정 기자 mybang2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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