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승남 기자]해남군(군수 박철환)은 올해부터 농업경영체등록과 쌀·밭·조건불리직불제를 통합해 일괄 신청하도록 개선했다.지난해까지 농업경영체 등록은 주소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사무소에 신청을 하고, 쌀·밭·조건불리직불제는 시기별로 농지소재지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는 불편이 있었다.하지만 올해부터는 농업경영체등록과 3개 직불금 신청서를 통합하고, 제출기관도 관할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또는 읍면사무소 어느 곳이나 편리한 장소에서 신청할 수 있다.신청기간은 2월1일부터 6월15일까지 150일간이고, 예외적으로 밭직불제 동계작물은 3월 21일까지 신청해야 한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서는 농업인의 편의를 위해 신청기간 동안 마을별로 순회하면서 신청서 작성 방법을 안내하고 “방문 접수 서비스”도 실시할 계획이다.군 담당자는 “올해 처음 시행하는 제도인 만큼, 농업인이 지금부터 잘 준비해 신청 시기가 되면 기간 내에 빠짐없이 신청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김승남 기자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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