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세종시 편의시설 크게 는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연말까지 상가 59곳, 점포 2247곳으로 증설…7월 LH 영상홍보관, 12월 이마트 및 홈플러스 준공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올해 중앙행정기관의 3단계 이전이 이뤄질 세종시(행정중심복합도시)에 편의시설이 크게 는다.29일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충재)에 따르면 행복도시 BRT(건선버스체계) 도로변과 청사주변, 아파트 부근지역을 중심으로 올 연말까지 40개 상가와 1489개의 점포(병?의원, 음식점, 학원 등)가 더 생긴다.이렇게 되면 지난해 말 19곳이었던 상가는 59곳, 758곳이었던 점포는 2247곳으로 불어난다.특히 도시 내 의료서비스의 빠른 안정을 위해 BRT도로변에 의료시설 특화상가(3개, 210개 상점)를 중심으로 병?의원 입점을 이끈다. 또 시급한 의료수요에 대비해 세종충남대병원(500병상 규모, 2017년 3월 개원)의 예비타당성조사가 끝나면 터 매매계약 후 기본?실시설계에 들어간다. 지난해 착공한 대형유통시설과 영화관람시설 중 오는 ▲7월 LH(한국토지주택공사) 영상홍보관 ▲12월 이마트와 홈플러스 ▲내년 상반기엔 농협하나로마트와 CGV영화관을 연다.올 하반기 1-1(A, B)생활권 등에 복합커뮤니티센터 4곳을 더 착공하고 2곳은 설계에 들어간다. 착공할 곳은 1-1A, 1-1B, 3-1, 3-2구역이며 설계에 들어가는 곳은 2-2, 3-3구역이다. 복합커뮤니티센터가 준공된 곳은 2-3(첫마을), 1-2, 1-4, 1-5구역이다. 행복청은 오는 10월 종합복지형(1-3생활권) 광역복지지원센터를 준공하고 하반기 가족복지형(2-2생활권) 광역복지지원센터를 착공(2016년 준공)하는 등 생활밀착형 공공편의시설도 늘린다.이와 함께 부족한 문화인프라 충족과 여러 수요계층들을 감안한 문화프로그램들을 꾸준히 찾아 펼친. 세종호수공원, 세종도서관과 연계한 문화시설(대통령기록관, 아트센터)들도 차질 없이 짓는다.행복청은 생활편의시설 공급일정 로드맵과 생활권별 전담체계도 갖춰 모니터링하고 행복도시이야기?세종시가이드 앱 등으로 정보를 줘 달라진 주거경을 입주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게 적극 돕는다. 이에 앞서 행복청은 이달 초 2단계 이전공무원이 빨리 자리 잡도록 의료?쇼핑 및 맞춤형 맛 집 등 생생한 정보를 담은 ‘행복도시 세종생활정보’ 가이드북을 펴내고 지난해 12월30일 세종시 대평동에 자동차전용극장도 개관했다.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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