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2014 소치 동계올림픽 론칭 광고 시작

박태환 등 올림픽 메달리스트로 구성된 '갤럭시 응원단'이 올림픽 참가 선수 응원

[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 삼성전자는 '2014 소치 동계올림픽' 공식 후원사로서 올림픽 캠페인 론칭 광고를 28일 선보였다.'소치, 모두의 올림픽 ? 올림픽을 노트하다, 갤럭시 노트 3'라는 캐치프레이즈의 이번 광고는 역대 올림픽, 아시안게임 메달리스트로 구성된 '갤럭시 응원단'이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하는 국민의 성원을 담아 소치 올림픽 경기장을 향해 힘차게 달려가는 여정을 담는다.갤럭시 응원단은 1992년 알베르빌 동계 올림픽에서 대한민국 사상 첫 동계 올림픽 금메달을 획득한 김기훈 선수를 비롯해 제갈성렬, 전이경, 성시백, 박태환 선수 등으로 구성됐다. 갤럭시 응원단은 올림픽 2연패에 도전하는 피겨 스케이팅 김연아 선수, 세계 신기록 행진을 이어가는 스피드 스케이팅 이상화 선수, 쇼트트랙 여자 대표팀의 기대주 심석희 선수,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눈부신 활약을 펼치며 첫 금메달에 도전하는 봅슬레이 대표팀도 함께 응원한다. 국내 봅슬레이·스켈레톤 국가대표 선수들을 후원하고 있는 삼성전자는 피겨 스케이팅에서 김연아 선수에 이어 최근 박소연, 김해진 선수와도 모델 계약을 맺는 등 다양한 종목의 선수들을 응원하며 스포츠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삼성전자 관계자는 "갤럭시 응원단, 갤럭시 노트 3와 함께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들을 응원하며 다가오는 동계 올림픽을 더욱 뜨겁고 즐겁게 보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로그인한 후 캠페인 사이트에 응원 메시지를 남기면 댓글이 쌓여 서울에서 소치까지 향하는 지도가 완성되는 캠페인도 진행한다. 이 캠페인은 다음달 10일까지 '갤럭시 노트 3 소치, 모두의 올림픽' 사이트(www.samsung.com/sec/sochi2014)에서 진행되며 '갤럭시 노트 3 로즈 골드' 등 경품이 제공될 예정이다.권해영 기자 roguehy@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산업2부 권해영 기자 roguehy@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