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미란 기자]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문기)는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국제협력관에서 OECD 나노기술작업반(WPN) 회원국 대표와 국내 나노기술 전문가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나노기술의 상용화를 위한 국제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워크숍 첫째 날(27일)에는 각국의 나노기술 상용화 우수 사례 발표와 나노기술의 상용화를 위한 문제점 분석 및 해결 방안 도출을 위한 공개토론이 진행된다.이튿날인 28일은 OECD가 추진하고 있는 ‘나노기술의 상용화 프로젝트’에 대해 우리나라를 포함한 주요 OECD WPN 회원국 대표간의 비공개 회의가 열릴 예정이다. 미래부 이재홍 국제협력관은 “나노기술은 모든 산업분야에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21세기 유망 핵심기술로, 이번 워크숍을 통해 각국의 성공사례를 공유하고, 나노기술의 혁신적인 연구와 기술 상용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 대안이 도출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번 워크숍은 나노기술의 표준화 논의와 정책방향 수립 등 최신 글로벌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는 OECD WPN의 ‘나노기술의 상용화를 위한 과학기술 혁신(STI) 정책 수립’ 과제에 우리나라가 주도적으로 참여·진행하는 것이다. 향후 우리나라 나노기술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노미란 기자 asiaroh@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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