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죽곡 봉정마을, 입면 금산마을"[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앞두고 전통 쌀엿, 조청, 도라지조청 등 밀려드는 주문량을 맞추느라 마을 주민들이 연이은 밤샘 작업을 하고 있다. 곡성군 죽곡면 봉정마을과 입면 금산마을 요즘 풍경이다.두 지역 엿이 맛 좋기로 입소문을 타면서 특히 봉정마을은 연 1억원에 가까운 매출을 올리고 있다전통방식으로 쌀엿과 조청을 만들어 땀과 정성이 가득 담겨있어 맛은 물론 몸에도 좋아 택배 신청 또는 직접 찾는 사람이 늘고 있다. 특히 기침, 감기에 좋은 '도라지조청'이 인기가 많으며, 서울에서 선물용 소포장 쌀엿 주문이 많다.
김명수 입면 금산마을 이장은 “지역에 국한되지 않고 전국적인 판매망을 갖추도록 책임감을 갖고 열심히 하겠다”고 밝혔다.구입문의는 입면 금산마을 010-3062-6400, 죽곡 봉정마을 010-3074-4579으로 하면 된다.한편, 곡성군 죽곡 봉정마을, 입면 금산마을은 2011년 전통식품 가공 상품화 사업을 추진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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