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한국거래소와 한국산업단지공단은 22일 산업단지 입주기업의 증권시장 상장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최경수 거래소 이사장과 강남훈 산업단지공단 이사장 등 양 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양 기관은 산업단지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산업·자본시장의 동반성장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산업단지 입주기업에 대한 증권시장 상장 설명회 공동개최 등을 통해 해당기업들이 자본시장을 통한 자금조달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다음 달부터 산업단지별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전국 순회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거래소 측은 "이번 양 기관의 업무협약을 통해 우량기업의 상장이 촉진돼 자본시장 활력 제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산업단지 입주기업에 대한 체계적인 상장지원 인프라 구축으로 상장준비에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도 절감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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