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부동산종합증명서’ 서비스 시행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여수시가 각종 부동산증명서를 하나로,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는 ‘부동산종합증명서’ 서비스를 시행한다.‘부동산종합증명서’는 토지대장, 건축물대장, 개별공시지가, 주택가격, 토지이용계획확인원 등 개별법에 의해 관리되던 15종의 부동산 관련 증명서를 하나의 증명서로 통합·연계 한 부동산관련 종합증명서이다.이에 따라 지난 18일부터 ‘일사편리(一事便利)’를 통해 전국 시·군·구 민원실 및 읍·면·동주민센터, 온나라부동산정보 홈페이지(www.onnara.go.kr)를 통해 전국 어디서나 부동산종합증명서 발급·열람을 할 수 있다. 지금까지 개별적으로 부동산 관련 공부를 발급할 경우 수수료는 4800~6000원 가량이 소요됐다. 이제부터 발급되는 부동산종합증명서는 3가지 유형(토지·토지/건물·토지/집합건물)에 따라 맞춤형은 1000원, 종합형은 1500원으로 수수료가 크게 절감된다. 이와 함께 부동산 관련 증명서를 발급받기 위해 민원창구를 방문해야 하는 노고를 크게 절감할 수 있어 시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한편 여수시는 관련 시스템 구축을 위해 서버교체와 자료이관 등의 절차를 마쳤다. 또한 증명서 발급을 위한 지적도 오류자료 정비를 완료해 시행에 차질이 없도록 준비해 왔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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