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청정식품단지’ 입주업체 대표 간담회 개최

"정책자금 지원절차 특강, 입주업체 협의회 제반절차 협의 등"[아시아경제 곽경택 기자]고흥군(군수 박병종)은 15일 고흥 청정식품단지에서 입주업체 대표 18명이 참석한 가운데고흥청정식품단지 입주업체 대표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는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과 지역경제 성장 동력 촉매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농수축산물 가공 식료품제조업 전문단지로 조성된 고흥 청정식품단지가 100% 분양 마무리되어, 입주업체간 상호 협력 네트워크 구축과 공동 관심사에 대한 의견을 나눠 단지 운영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마련했다.이날 회의는 중소기업진흥공단 관계자의 중소기업 정책자금 지원절차 등 특강, 단지조성 및 분양현황 설명과 더불어 입주기업체 협의회 창립총회를 통한 협의회 임원단 선출과 정관(안) 승인 등 협의회 운영에 필요한 제반절차 협의와 애로사항 청취 등의 시간을 가졌다.또한, 죽암 F&C 신경호 대표가 새로 출범한 입주기업체 협의회를 이끌 초대 회장으로 뽑혔으며, 부회장은 신세만 참살이영농조합법인 대표, 총무이사는 박 준 주)푸른터 대표 등 초대 협의회 임원단이 확정되었다.초대 신경호 회장은 “입주기업체의 이익과 더불어 지역경제발전에 동참하는 협의회가 되도록 열심히 노력할 것이며 회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현재 고흥 청정식품단지는 마늘음료, 떡류 및 농수산물 건조분말 등을 생산하는 18개 입주업체가 분양을 마무리한 상태이며, 6개 업체가 공장가동중이며, 2개 업체가 공사 중, 10개 업체가 상반기내 공장 착공을 계획하고 있어 앞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기반구축의 새로운 롤모델 단지로 거듭 날 것으로 기대된다.군은 청정식품단지 활성화를 위해서 입주업체 생산제품 홍보 전시관과 입주기업체 협의회 사무실, 폐수종말처리장 시설 등을 배치 완료했다.군 관계자는 “이곳 청정식품단지와 연계하여 298,595㎡(90,324평) 규모의 추가 제2 청정식품단지를 민간투자 방식으로 조성하기 위해 인허가 절차 등을 추진중에 있다“고 밝혔다.곽경택 기자 ggt1359@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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