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한화투자증권은 15일 한샘에 대해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5만5000원에서 6만원으로 상향했다.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했다. 한화투자증권은 한샘의 4분기 매출액은 2783억원, 영업이익은 222억원, 순이익은 17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3.9%, 60.1%, 44.2%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는 모두 사상 최대치로 전 채널에서 실적 호조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정홍식 연구원은 "국내 경상적인 리모델링 수요 증가로 한샘의 전 사업부문에서 추세적 성장이 진행되고 있다"며 "올해 예상 주당순이익(EPS) 대비 타깃 주가수익비율(PER)DMS 15.6배로 국내 유통업체 대비 30% 프리미엄을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한샘이 성장중인 국내 리모델링 시장의 최대 수혜주"라며 "비브랜드 업체들과의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리모델링 제품 생산에서부터 소비자와의 커뮤니케이션, AS까지 모든 시스템이 구축돼 향후 지속 성장을 보일 가능성이 높다"고 진단했다.김소연 기자 nicksy@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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