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사이버검정고시 학습센터 운영

초졸, 중졸, 고졸 3개 교육과정으로 구성, 운영되며 공부방법과 사이버 상담 등 다양한 콘텐츠 무료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강동구(구청장 이해식)가 가정형편 등으로 배움의 기회를 놓친 이들에게 학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월 3일부터 '강동구 사이버검정고시 학습센터'를 오픈한다.서울지역 최초로 마련되는 사이버검정고시학습센터는 초졸· 중졸· 고졸 3개 교육과정으로 구성 운영되며 과정별로 개념완성, 기출분석, 실력 테스트 외에 공부방법과 검정고시 출신 명문대 재학생의 사이버 상담 등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된 1600여개 강좌를 무료로 제공(교재비는 본인부담)한다.강동구 주민이면 누구나 학습센터 홈페이지(//gangdong.gumjungstudy.com)에서 회원가입 후 이용할 수 있다.지난해 서울시 교육청 검정고시 응시자는 총 1만9055명으로 자치구 평균 약 762명인 것으로 알려졌다.이해식 구청장은 "학업을 이어가고 싶어도 생계와 병행해야 하는 현실적인 어려움 때문에 도전하지 못했거나 중도 포기했던 구민과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해 집에서도 공부할 수 있는 학습센터를 개설하게 됐다"고 말했다. 강동구는 이밖에도 한글공부가 필요한 어르신들과 다문화가정을 위한 문해교실을 지원하고 있으며, 강동구가 자랑하는 평생학습센터와 자치회관, 주민정보화교육장 등을 통해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600여개 다양한 강좌를 운영하고 있다.강동구 교육지원과 평생교육팀(☎3425-5223)]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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