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협 'FTA로 수출 물꼬 트세요'

무협, FTA 컨설팅 성공사례집 발간

[아시아경제 김승미 기자]#1. 냉동조제식품을 생산하는 S사는 FTA무역종합지원센터의 문을 두드렸다. 아세안으로 냉동떡볶이를 수출하는 방법을 찾기 위해서였다. 컨설팅을 통해 S사는 자사 떡볶이용 떡의 원재료가 수입산이기 때문에 한- 아세안 FTA특혜관세를 적용받을 수 없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이후 S사는 정부미를 원재료로 써서 제품의 원산지를 한국산으로 변경했다. 한국무역협회 FTA무역종합지원센터(센터장 안현호 무역협회 부회장)는 2012년 2월 이후 중소·중견 업체들의 자유무역협정(FTA)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 컨설팅 700여건을 정리한 책자를 8일 발간한다고 7일 밝혔다.'FTA1380, 무엇이든 해결해드립니다'에는 성공사례 별로 ▲성공 Key Point ▲제품 소개 ▲관련 용어와 해설 ▲적용된 규정 등이 소개됐다.FTA센터 허덕진 실장은 "협정별·업종별 FTA 활용 비즈니스 모델을 소개해 기업 실무자들이 실전에 참고할 수 있도록 문제해결 과정 설명에 중점을 두었다"고 말했다.책자는 무료로 배포되며 FTA콜센터1380(국번없이 1380)에 신청하면 된다. 또한 한국무역협회 전자도서관(ebook.kita.net) 및 FTA센터 홈페이지(www.okfta.or.kr), 교보문고에서도 무료로 eBook 열람이 가능하다. 김승미 기자 askm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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