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 신지명사십리 가는길 ‘뻥’ 뚫렸다

“강독~송곡 2km 굴곡도로 직선화 사업 6개월 앞당겨 완공”[아시아경제 김승남 기자]완도군 신지면 강독~송곡구간 위임국도 77호선 직선화 도로 사업이 2009년 12월 착공이후 4년간의 공사를 마치고 개통됐다. 총사업비 72억 원을 투입해 2km 구간 굴곡도로를 직선화하고 확포장 사업을 실시하여 지난해 12월 30일 완전 개통했다. 당 구간은 매년 100여만명이 찾는 신지명사십리 진출입 도로이며 2006년 신지대교 개통이후 차량 및 물동량이 급증하였으나 도로가 굴곡지고 노면이 고르지 못해 교통사고와 체증이 자주 발생하고 물류 수송에도 큰 차질을 빚어 왔다. 김종식 완도군수는 “신지 강독 굴곡위험도로 구조 개선 사업이 완공됨으로써, 2017년도 준공 예정인 신지-고금 연육교와 연계하여 완도군 동부권 주민들의 교통편의를 제공하고, 물류비 절감 등 지역균형발전을 가져올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되었다”고 말했다.김승남 기자<ⓒ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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