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에서 운영중인 견학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선생님과 학생들
[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현대자동차의 글로벌 생산 네트워크를 한눈에 견학할 수 있는 웹사이트가 탄생했다.현대차는 5일 업계 최초로 8개국 10개 도시에 위치한 생산 네트워크(울산ㆍ아산ㆍ 전주ㆍ중국ㆍ인도ㆍ미국ㆍ브라질ㆍ러시아ㆍ체코ㆍ터키)의 생생한 현장을 볼 수 있는 홍보영상과 자동차 제작과정, 자동차 역사 등 정보를 함께 담은 견학 웹사이트 ‘현대자동차 H투어(//tour.hyundai.com)’를 오픈했다. 이번에 공개한 홍보영상은 전 세계 생산공장의 제조 공정 별 특징을 현장감 있게 제공함은 물론, 항공촬영을 통해 여의도 면적의 1.5배에 달하는 울산공장 전경 등 자동차공장의 넓은 부지를 한눈에 볼 수 있게 했다. 또한 각 공장 별 홍보영상 곳곳에 그 나라의 특색 있는 현지 풍경을 삽입해 다양한 볼 거리를 제공하고, TV광고 같은 감각적인 영상기법을 활용함으로써 영상을 보는 내내 지루함을 느낄 수 없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자동차 역사’와 자동차 제작과정’을 담은 동영상도 ‘H투어’ 웹사이트를 통해 제공된다.▲‘자동차 역사’ 동영상은 자동차의 탄생부터 현재의 기술력에 이르기까지 편리하고 안전한 교통 수단을 향한 인류의 노력을 시대의 흐름에 따라 스토리텔링 영상으로 담았으며, ▲‘자동차 제작과정’ 동영상은 연구개발부터 생산, 테스트까지 자동차 제조 전반의 과정을 생동감 있는 화면을 통해 표현함으로써 자동차에 관심이 많은 어린이나 청소년들에게 유익한 교육의 창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H투어’ 웹사이트에는 국내의 울산ㆍ아산ㆍ전주공장을 방문 견학 하고 싶은 고객을 위해 간편하게 예약 신청을 할 수 있는 메뉴를 포함하고 있으며, 현대차의 설립부터 시대의 흐름에 따른 성장 발자취도 한눈에 확인 할 수 있다.또한 ‘H스토리’ 메뉴를 통해 ▲역대 차종 출시 역사 ▲연구개발 네트워크 ▲디자인 철학 ▲친환경 자동차 스토리 ▲쏘나타 변천사 ▲갤로퍼 대장정 ▲포니 탄생 스토리 등 한국 자동차산업을 이끌어온 현대차의 역사를 이해하기 쉽게 표현했다. 현대차는 앞으로도 인터넷을 통해 고객을 위한 더욱 다양하고 유익한 정보 제공은 물론 고객과 소통의 장을 더욱 넓혀 늘 함께하는 친밀한 기업이미지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조슬기나 기자 seul@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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