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얀상 제비집 건강음료 세트'
[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현대백화점은 오는 30일까지 진행되는 '2014 설날 선물세트 상품전' 기간 동안 10만원 내외의 이색 선물세트를 판매한다.먼저, 국내 최초로 '유얀상(Eu Yan Sang) 제비집 건강음료' 세트를 판매한다. 제비집 음료의 원료는 제비가 둥지를 만들 때 접착제 역할을 하는 제비침으로, 콜라겐이 많이 함유돼 있고 음료 형태로 먹을 수 있게 가공 처리해 홍콩, 대만, 미국, 캐나다 등에서 건강 음료로 판매되고 있다. 가격은 75g 6병에 7만9000원. 또한 '현대 화식한우 선물세트'도 판매한다. 가격 부담 때문에 프리미엄 한우를 구매하기 어려웠던 고객들을 위해 명절에 다용도로 쓸 수 있는 불고기, 국거리를 10만원대의 프리미엄 실속형 선물세트로 기획했다. 국거리(목심,사태) 1㎏, 불고기(우둔,설도,앞다리) 2㎏로 구성됐고 가격은 17만원이다. 이 외에도 젊은 고객들의 선물 수요를 충족하고자 '몽슈슈 도지마롤 스페셜 패키지'를 2만원대에, '메종드조에 마카롱 선물세트'를 3만원대에 판매한다. 안용준 현대백화점 생활사업부장 상무는 "올해 설에는 알뜰하면서도 차별화된 선물을 원하는 고객들을 위해 10만원 내외의 실속형 선물세트 물량을 30% 이상 늘려 준비했다"고 말했다.장인서 기자 en1302@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산업부 장인서 기자 en1302@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