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유치원 어린이들 돼지저금통 기부
갑오년 입춘방 코너는 동작문화원 서예교실 강사와 수강생의 재능 기부로 운영되며 주민과 직원들에게 가훈 또는 ‘입춘대길’ 써주기 로 진행된다.또 청마와 함께하는 ‘행운의 포토존’ 행사도 마련해 눈길을 끈다.이 행사는 포토존에 자율모금함을 설치해 사진 촬영전 자율적으로 성금을 모금하며 갑오년 말의 해를 맞아 경마장에서 임대한 말과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구청 직원과 희망 주민이 쌀을 가져와 기탁하는 이벤트도 마련돼 있다.이날 모금된 쌀은 20kg씩 포장해 동작그린푸드마켓에 전달해 관내 저소득 가정과 시설 등에 배부할 예정이다.또 어린이집 아동들과 초중고등학교 학생, 주민, 구청직원이 동작복지재단으로 부터 배부 받아 모은 사랑의 저금통을 동작복지재단에 기탁, 겨울 추위를 녹이는 훈훈한 시간도 있다.구청 광장에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종합사회복지관이 주관하는 이웃돕기 바자회가 열리며 식품과 식재료, 간식, 생활용품 등 성품접수 창구를 운영하고 정성어린 손길을 기다린다.문충실 구청장은 “저소득 주민들의 겨울철 생활안정을 위해 나눔과 행복 2014 이웃돕기의 날 행사를 열게 됐다”면서 “나눔과 기부문화의 조성은 모두가 행복한 명품복지동작을 구현하는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