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까지 구립어린이집 4개소 위탁업체 모집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지역 내 신규 설치하는 어린이집의 효율적이고 전문적인 운영을 위해 오는 9일까지 위탁업체를 모집한다.
박겸수 강북구청장
구는 이번 모집에서 합리적인 선정기준과 객관적인 절차 운영을 통해 운영체의 수탁능력과 자격 등을 검증함으로써 위탁체 전문성을 확보하고 시설운영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대상 어린이집은 번제2동 어린이집, 우이동어린이집, 수유제1동어린이집, 예림어린이집 등 구립어린이집 4곳.위탁업체는 계약일로부터 5년간 시설 운영을 맡게 된다. 신청자격은 사회복지법에 따른 사회복지법인, 비영리법인, 단체 또는 개인으로, 운영체의 장은 ‘영유아보육법’(제21조 제1항)에 따른 어린이집의 원장의 자격을 갖춘 자로서 보건복지부 장관이 검정·수여하는 자격증이 있어야 한다.심사기준은 어린이집 운영계획(40%). 운영체 대표와 원장 전문성(35%), 시운영 실적(10%), 운영체 공신력(10%), 재정능력(5%) 등 5가지 항목으로, 심사결과 동점이 나올 경우 운영계획, 운영체 대표와 원장 전문성, 시설운영 고득점자 순으로 결정된다. 위탁업체는 공개경쟁으로 20일 오후 2시 구청 3층 소회의실에서 강북구 보육정책위원회의 심사 후 결정되며, 위원별 최고·최저 점수를 제외한 평균점수가 가장 높은 운영체를 선정할 계획이다. 다만 운영체의 점수가 모두 70점 미만인 경우에는 다시 공개모집을 해 결정한다.신청서는 강북구 홈페이지 ‘고시공고’메뉴에서 내려 받을 수 있으며, 희망업체는 위탁신청서, 자부담 승낙서, 이력서 등 구비서류를 지참하여 1.9(목) 오후 6시까지 구청 5층 여성가족과로 방문접수하면 된다.선정결과는 심사 후 구청 홈페이지(www.gangbuk.go.kr)와 강북여성보육정보센터 홈페이지(www.gwcic.or.kr)에서 확인 할 수 있으며 선정된 위탁체에 대해선 서면으로 개별 통지할 계획이다. 강북구 여성가족과(☎901-6682)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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